국립극장, 전속단체 연습시설 ‘뜰아래 연습장’ 개관_실제 돈을 지불하는 슬롯머신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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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이 전속 공연단체들이 사용할 연습장인 '뜰아래 연습장'을 개관했다.

사업비 165억 원을 들여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 지하 공간에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진 '뜰아래 연습장'은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립극장의 3개 전속단체 대형 연습실과 공용 연습실, 다용도 연습실, 교육실, 개인 연습실 등을 갖췄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전용 연습실에는 음향 반사판을 설치하고 국립무용단 연습실은 자동 개폐 천창과 유리를 이용해 환기와 채광 효과를 최대화하는 등 전속단체별 맞춤형으로 연습실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또, 연주자들이 장시간 바닥에 앉아 연습하는 점을 고려해 개인 연습실 벽 일부와 바닥을 편백과 황토 온돌 바닥으로 마감하고, 난방과 전력에 태양광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국립극장은 설명했다.

안호상 극장장은 "전속단체의 레퍼토리를 핵심으로 하는 제작극장에서 연습장은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우수한 작품을 제작하는 데 있어 '뜰아래 연습장'이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