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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 성범죄 피해 신고 접수와 상담 업무 등을 전담하는 초대 '성 평등·인권담당관'에 유현정 대구지검 부장검사가 임명됐다.

대검찰청은 유현정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을 26일 자로 성 평등·인권담당관으로 발령했다.

성 평등·인권담당관은 검찰 내 성범죄 피해 사실을 신고받아 상담하고,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처하는 역할을 한다. 검찰 내 성범죄를 전수조사하고 왜곡된 조직 성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임시 가동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역할도 이어받을 전망이다.

앞서 대검 산하 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전날 성 관련 피해를 본 검찰 구성원이 2차 피해 걱정 없이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상담이나 보호요청 등을 할 수 있도록 '성 평등·인권담당관'을 대검찰청에 신설하라고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