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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고 의심 신고 사례도 줄면서 국내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이 고비를 넘겼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발 신종인플루엔자의 국내 확산을 막는 방안은 두 갈래입니다. 감염됐다가 격리치료를 받고 오늘 퇴원한 수녀와 함께 비행기에 탔던 60대 여성 추정환자와 수녀를 공항에서 차에 태워 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동료수녀, 이 두명의 추정환자가 축입니다. 60대 여성은 가족들에게 증세가 없고 비행기 탑승객중 추가환자도 없습니다 40대 수녀는 함께 생활하는 40명에게 증세가 없고 외부 접촉도 없었습니다. 이들의 감염 추정 시기로부터 이미 1주일이 지난 점을 감안하면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신고건수가 다소 줄어든 점도 이런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하루 30건 이상 폭주하던 신고건수는 토요일 4건,일요일 13건,오늘 23건이었고 상당수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다만 비행기 탑승객 모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점이 걸리는 대목입니다. 소재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던 155명중 141명의 소재를 파악돼 추적조사가 가능하지만 14명은 아직도 행방을 모릅니다. <인터뷰> 전병율(질병관리본부 센터장) : "소강국면이 틀림없지만 추정환자의 역학조사결과 접촉자와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에는 경계태세를 갖춰야..." 보건당국은 이번주만 잘 넘긴다면 신종 인플루엔자의 위험에서 사실상 벗어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한주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