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부대 천 명 감축 검토” _인쇄할 수 있는 성경 빙고_krvip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이라크에 주둔중인 국군 자이툰 부대를 현재 3천 2백여 명 규모에서 천 명 정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린우리당 김성곤 제2정책조정위원장은 미국과 영국 등 다국적군이 철군이나 감군을 추진하고 있고, 파병에 대한 국민정서 등을 감안할 때 파병인원 감축은 불가피한 상황이며, 감축한다면 적절한 감축 규모를 천 명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곤 위원장은 또 현재 이라크에서 의료, 공병 수요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감축이 이뤄질 경우 의료.공병 인원은 가급적 유지하되, 전투요원 위주로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