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뮌헨 쇼핑몰 총기난사 9명 숨져…용의자 자살_드레이크가 컵에 베팅하다_krvip

<앵커 멘트>

독일 뮌헨의 한 쇼핑센터에서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한 9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아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현지시간 어제 저녁 독일 뮌헨 시내의 쇼핑센터에서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적어도 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장총으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현장 부근에서는 용의자 추정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히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 당국은 이번 사건이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뮌헨에 특별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뮌헨으로 향하는 열차편과 차량 운행도 전면 중단했습니다.

열차 흉기 테러 나흘 만에 일어난 참사에 독일 전역이 다시 테러의 공포와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