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대설 경보…미시령 26㎝ _올바른 베팅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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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강원도에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 해안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릉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릉 류호성 기자. ⊙기자: 네, 대관령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 7시부터 본격적으로 강원 산간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도 계속 쉴새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지역과 영동 지역은 대부분 하얀 눈으로 뒤덮인 모습입니다. 강릉과 속초 등 강원 영동지역과 산간 지역은 조금전인 1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대설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미시령 26cm를 기록했고, 대관령 24, 강릉 16.5, 속초 12, 진부령 11cm입니다. 이번 눈으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은 오전 8시 40분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설작업이 진행되면서 조금전인 3시부터 부분 통제로 바뀌었습니다. 한계령 등 영동과 영서를 연결하는 주요 산간도로는 차량통행이 가능하지만 월동장구를 갖추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양양 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결항됐고 동해안 어선의 입출항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눈이 오면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눈이 온 지역이 광범위해 제설작업이 더뎌지면서 곳곳에서 눈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지역은 오늘밤까지 5~20cm, 많은 곳은 30cm까지 눈이 더 내린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