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뒤늦게 GMO 표기 의무화 추진_우노 포키 게임_krvip

최근 미국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GMO 밀이 발견돼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의회가 GMO 식품의 표기를 강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식품 알권리 법안'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유전자 조작 재료가 들어간 식품에 GMO 표기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지난달 말, 상원에 제출됐습니다. 법안은 다만, 관계장관이 승인하는 경우에는 표기 의무화의 예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민주당의 바버라 박서 상원의원은 법안 제안문에서 "60개 이상의 핵심 무역 상대국들은 GMO 식품의 표기를 의무화하는 법이나 규정을 채택하고 있다"면서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 일본 등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