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남북협력기금 지원민간단체 감사 _솔리테어는 실제로 돈을 지불합니다_krvip

감사원이 남북협력기금을 지원받은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사업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남북 협력기금을 지원 받은 대북지원단체를 대상으로 대북지원사업 추진실태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중인 민간단체에 대한 남북 협력기금의 지원 규모는 전체의 2% 정도인 연간 백20억원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감사원은 기금 유용 등 위법사항이 드러날 경우 법에 따라 처리하고, 제도적인 개선책을 마련토록 통일부에 권고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또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 대한 협력기금 대출 등 기금 운용 전반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계속해 감사 필요성이 제기될 경우 감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