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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디서 담배한대 잘못 피웠다가는 망신당하고 또 손재까지 입기 십상입니다. 애연가들의 설자리가 이처럼 좁아지자 애연가들이 금연을 위한 담배와의 처절한 싸움을 계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금연바람이 확산되면서 여러가지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그럽니다.

임장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임장원 기자 :

계단 한구석에 옹기종기 모여 담배를 피우는 애연가들의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그나마 담배를 피울 실내공간이 있다는 것만도 이제는 다행으로 여겨야 할 처지입니다. 담배 한모금을 위해 하루에도 몇차례씩 베란다나 옥상에서 추위와 싸워야 하는 애연가들도 적지 않습니다.


⊙최종훈 (회사원) :

겨울 같은때 밖에서 필려고 그러니까 씁쓸하기도 하고 가끔가다가는 비애감이랄까 그런 것도 느껴지기도 그래요


⊙임장원 기자 :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번 기회에 아예 담배를 끊겠다고 나선 애연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담배와의 전쟁에 나선 사람들이 애용하는 무기는 각종 금연보조용품들입니다. 그가운데 금연껌이나 피부에 붙이는 금연약품은 단연 인기입니다.


⊙김 철 (약사) :

니코틴이 성분이 들어가있는 페치를 붙여가지고 담배피우는 효과를 내주면서 서서히 담배를 끊어가게끔 하는게


⊙임장원 기자 :

금연학교를 찾거나 금연침을 맞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금연침은 시술이 간편한데다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한의사) :

일주일에 한 30여분 정도가 저희 병원을 찾고 있고 그 층은 미혼여성이나 또 청장년층 노인층 아주 다양한 분들이


⊙임장원 기자 :

늘어나기만 하던 담배 소비량도 조금씩 줄기 시작했습니다.


⊙담배판매상 :

담배도 많이 줄고 라이터도 같이 줄지요.


⊙임장원 기자 :

올해들어 빠르게 확산되는 금연열풍이 이번 만큼은 한순간 지나가는 바람으로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