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P, 자산 매각 규모 400억 달러로 늘려_베테 나탈과 리타 드 카시아_krvip

영국 석유 회사 BP가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 처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자산 매각 규모를 당초 30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 우리돈 약 46조 9천억원으로 늘렸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400억 달러에는 북미 최대 규모인 알래스카 프루도만 유전에 갖고 있는 지분 26%의 매각 대금 200억 달러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BP 사는 지난 4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멕시코만에서 석유시추시설이 폭발하며 발생한 기름 유출 사건을 처리하느라 지금까지 80억 달러를 사용했으며 앞으로 322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