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제대자, 건보료 청구 누락 7만8천여 명 _최고의 베팅 통계 사이트_krvip

건강보험공단이 군 제대자들에 대한 건강보험료 청구를 누락했다가 뒤늦게 한꺼번에 보험료를 청구해 가입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건보공단은 지난 2000년 이후 군에서 제대한 사람 가운데 약 7만 8천여 명에게 최고 3년까지 건보료 청구를 하지 않아 1인당 평균 7만 6천원, 모두 59억 원을 징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은 이에 따라 이들 군 제대자들에게 누락한 보험료를 청구하고 있으며 뒤늦게 밀린 보험료를 한꺼번에 내라는 통보를 받은 가입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보공단은 매달 병무청에서 전역자 자료를 통보받아 처리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전산오류가 일어났다며 밀린 보험료는 최고 10회까지 분납해서 낼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