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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 한 대를 가족이 함께 운전할 때, 운전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가족 수가 오는 10월부터 2명으로 늘어납니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운전 경력 3년 이상이면 보험료가 최대 50% 저렴합니다.

그런데 차 한 대를 가족이 함께 운전을 해도 지금까지는 주 운전자 외에 다른 1명만 운전 경력을 인정해줬습니다.

다수의 소비자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자, 금융당국이 운전 경력을 인정해주는 가족의 수를 2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가계 부채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673조7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6조3천억원 늘었습니다.

은행의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6조6천억원으로 한 달 사이 5조8천억원 증가했습니다.

서울에서 수도권으로의 인구이동은 4살 이하 자녀를 둔 30대 부부가 주도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서울에서 인천·경기로 주민등록을 옮긴 사람은 116만 명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미성년자만 놓고 보면 4살 미만이 7만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은 이들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연구진은 서울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로 주거비 부담을 꼽았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