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통신은 오늘(10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인 도도부현과 공항 검역소별로 발표한 신규 확진자를 집계한 결과, 2천843명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역대 최다였던 어제 2천81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다시 쓴 것입니다.
특히 수도 도쿄의 신규확진자는 602명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일본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신규 감염자가 급격하게 늘어 지난달 18일 하루 기준 2천 명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그 이후로는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월요일을 빼고는 매일 2천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11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감염증 대책 분과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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