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소장파, "박세일 발언은 민주화 운동 모욕" _포커 플레이어 하우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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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세일 의원이 80년 이후 민주화 운동은 기본적으로 좌파의 반체제 운동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여당내 386 운동권 출신 의원들은 민주화 운동에 대한 모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영춘, 우상호 의원 등 386 운동권 출신의 열린우리당 의원 모임인 '새로운 모색' 소속 10여 명은 오늘 국회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박 의원의 발언은 한나라당의 역사인식과 정국 운용의 바로미터가 색깔론에 근거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이어 박의원의 발언은 민주화 운동 당시 먼저 가신 이들과 지금도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심대한 모욕이자 명예훼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또 한나라당은 유치하고 저급한 연극 공연에 열중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