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릿세 내라” 노점상인 뜯어온 조직 붙잡혀 _포커 클럽은 어떻게 운영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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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 상인들을 상대로 '자릿세'를 뜯어온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노점 상인들을 폭행하고 회비 명목으로 자릿세를 빼앗아온 혐의로 서울 장위동 58살 정 모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서울 숭인동 동묘공원에서 상인회를 운영하면서 노점상인 56살 강 모 씨를 협박해 자릿세 백만 원을 뺏는 등 공원 노점상인들로부터 지금까지 모두 3백만 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해 5월부터 같은 동묘공원 일대에서 이른바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뒤 판돈 10%를 챙겨 3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59살 윤 모 씨를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