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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은 오늘 오후 사고 해역 수색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천안함의 것으로 보이는 일부 물품들을 수거했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기현 기자? <질문> 오늘 오후 사고 해역 수색 결과가 나왔죠? <답변> 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모두 4차례에 걸쳐 탐색작업을 실시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박성우 공보실장은 함수와 함미가 침몰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서 각각 두 차례씩 잠수 조사를 실시했지만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다만, 사고 현장 인근을 수색하고 있는 초계함 3척이 천안함의 것으로 보이는 부유 물품들을 수거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초 침몰 지점으로부터 서남쪽으로 3에서 16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구명복과 안전모, 방탄복 등을 수거했습니다. 군은 이와 함께 7백30톤 급 기뢰 탐색함 2척을 현장에 투입해 침몰 함선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함선의 앞·뒷부분 모두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가급적이면 많은 구조함정을 투입해 현재 상황을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한 미군도 내일 오전 보유 함선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구조작업을 도울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