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정동 물류창고 화재…8억5천만원 피해_스포츠 경기장 온라인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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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 군포의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나 6시간째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이제 큰 불길은 잡혔습니까?

<리포트>

네 큰 불길은 잡혔지만 물류창고 안에 쌓여있던 물건들이 여전히 타고 있어 진화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저지선을 구축해 근처에 있던 폭발위험이 큰 유류 저장소로 불길이 확산되는 것은 우선 막았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1시쯤. 홈쇼핑 상품을 보관하는 물류창고에서 시작됐습니다.

불은 물류창고 2개동, 천 오백여제곱미터를 태우고 현재까지 8억5천만원 어치의 재산피해를 낸 뒤 주변 폐차장 일부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인력 2백여명과 소방차 40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물류창고에 있던 유류 만여 리터가 불타면서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건물로의 확산은 막은 만큼 오전 중으로 진화가 될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군포 당정동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