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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 사이 서울의 한 마트 창고에서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있던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식당에서는 가스가 폭발해 행인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각종 주류 캔과 음료수 병들이 새카맣게 불에 탔습니다.

창고 내부는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서울 영등포의 한 마트 창고에서 난 불은 7분 만에 꺼졌지만, 연기가 순식간에 15층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녹취> 건물 거주자 : "12층이었는데, 연기가 탄내가 나길래 나갔는데, 검은 연기가 자욱하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안에도 자욱해서 계단으로 내려왔어요."

오피스텔 거주자와 건물 내 음식점 손님 등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 영등포소방서 : "12층 13층 14층 오피스텔, 15층 카페 손님들이 16층 옥상으로 전원 대피했습니다."

시뻘건 불길을 향해 소방 대원들이 계속 물을 뿌려댑니다.

밤사이 불이 난 부산의 한 주물 공장입니다.

불이 날 당시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식당에서는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음식점 전면 유리가 깨졌고, 지나가던 행인 1명이 다리를 다쳤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