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운전 중 편의 전자 장비 작동 금지 권고_경찰관은 한 달에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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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대전화 사용이나 GPS 작동같은 산만한 행동으로 차량 사고가 급증하면서 미국 정부가 운전중에는 편의 전자장비가 작동되지 않도록 차를 만들어달라고 제조업체들에게 권고했습니다. 앞서 발표됐던 휴대전화 전면 사용금지같은 강제력은 없지만 각종 편의 전자장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럭 2대와 학교 버스 2대가 연쇄 충돌해 40명의 사상자가 난 미국 미주리주 교통 사고입니다. 운전중 문자 메시지 전송에 정신이 팔린 트럭 운전자의 부주의가 사고 원인이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사고를 계기로 운전자의 주의력 부족을 줄이기 위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러후드 미 교통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운전중에는 차량의 편의 전자장비가 작동되지 않도록 제작해달라고 각 자동차 회사에 요청했습니다. 차량 대시보드에 장착된 GPS와 전화,인터넷,게임기 등 각종 편의성 전자장치 등이 그 대상입니다. 미 교통부는 최근 생산되는 자동차에 각종 편의성 전자장비가 급증하면서 운전자가 장비조작에 정신을 뺐겨 사고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데비 허먼 미국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연말에는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도록 각 주정부에 권고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강제력이 없는 자발적 권고지만 복잡한 전자 편의 장치가 잔뜩 들어가는 최근 자동차 제작 추세에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