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러시아와, 시리아 알레포 휴전 합의”_베타 계수 금융_krvip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임시 휴전 지역을 북부 알레포로 확대하기로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양국이 "3일 오후에 휴전을 알레포 시와 그 주변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또, 휴전이 지속되는데 필요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시리아 민간인을 상대로 한 공격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으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휴전은 다마스쿠스 표준시 기준으로 5일 0시 1분부터 시작됐다.

시리아 정부군은 자국 국영TV를 통해 알레포 시에서 48시간 동안 휴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