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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의 한 농촌마을에 전기 공급이 끊겨, 일시 대피했던 주민들이 하루 만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평창군과 한국전력 등은 오늘(24일) 오전 11시 반부터 진부면 봉산리에 전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밤사이 보일러가 동파된 집을 제외하고, 주민 대부분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앞서, 어제(23일) 오후 4시쯤 평창군 진부면 봉산리의 한 마을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로 인해 전화 연결도 원활하지 않았고, 마을 주민 38명 가운데 23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거나 비상 발전기를 돌려 생활해야 했습니다. 당시 평창의 기온은 영하 20도를 밑돌았습니다.

한국전력은 전선 피복 일부가 끊어지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