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도 거액 벌금”…뉴욕시 초강경 대응 _내 계정이 차단됐나 봐_krvip

뉴욕 대중교통 노조의 전면 파업과 관련해 뉴욕시는 조합원 개개인에게도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는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클 카도자 뉴욕시 고문변호사는 파업중인 대중교통 직원노조 노조원들에게 근무지 복귀 명령을 내려줄 것을 법원에 요청한 뒤 하루 2만 5천 달러에 이르는 벌금 부과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에 벌금 부과 판결을 내린 브루클린 지방법원은 특히 노조가 불법 파업을 계속할 경우 위원장 등 집행부가 구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이에 대해 노조 집행부를 구속하는 것은 그들을 순교자처럼 만들 수 있는 만큼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