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 해외송금 130여명 적발 _정량적 베타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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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해외로 돈을 빼돌려 부동산투기 등을 해온 개인과 법인 130여명이 금융감독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내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불법송금 혐의를 확정한 뒤 처벌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송금자는 금융감독원이 최근 불법 외환송금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를 통해 적발한 44명과 그동안 각 은행들을 상대로 진행한 종합검사 과정에서 불법송금이 드러난 80여명 등 모두 130여명입니다. 금감원측은 불법 송금자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조사가 최종 마무리되면 불법송금자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금감원은 이번 조사과정에서 불법해외 송금을 도은 2∼3개 시중은행과 이들 은행의 외환담당 임직원에 대해서도 제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불법 외환거래자는 위반정도에 따라 자녀유학 송금 등 모든 외환거래가 최장 1년간 정지되고 국세청의 자금출처 조사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