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7주만에 최고치 _등록 시 보너스를 받는 게임_krvip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원유는 전날에 비해 1달러 33센트 상승한 배럴당 73달러 52센트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이 값은 지난 5월 12일 이후 7주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이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에너지부의 발표내용이 전해지며 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는 3억 4천 370만 배럴로 일주일전에 비해 340만 배럴, 휘발유 재고는 2억 천만 배럴로 100만 배럴이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