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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영동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침수 등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릉 남대천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나요?

[기자]

오전 까지만 해도 굵은 비가 쉴새없이 쏟아졌지만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비가 거의 그쳤습니다.

빗줄기는 약하게 내리다 그치다 하는 상황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집중된 비로 남대천 수위는 평소보다 높아진 상태입니다.

강릉 평지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강원 중남부 산지,동해,삼척 평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늘 낮 1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강원 북부 산지와 속초, 고성, 양양 평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강릉 옥계가 143 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강릉 124 동해 85 양양 49 밀리미터 등입니다.

특히 오늘 새벽부터 짧은 시간 안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북강릉에선 시간당 48.4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곳곳에서 비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기자]

한꺼번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등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릉에선 빗물에 잠기는 도로 구간이 속출하면서 출근길 차량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대형 공사장에서 유출된 토사가 인근 주택가와 도로에 유입되면서, 주민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릉에서만 한때 저지대 교차로 등 13곳이 침수되고, 5곳에서 낙석이 발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19일) 밤까지 20~ 70밀리미터 더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집중호우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역 주민들은 하천변 차량을 이동시키는 등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김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