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재.김기섭씨 '참고인 소환' 곧 통보 _포커 트렌드와 빈도 이해_krvip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른바 '안풍'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과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을 곧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문효남 대검수사기획관은 강 의원과 김기섭씨가 모두 피고인 신분인 점을 감안해 내일중 법원 재판부와 협의를 거쳐 두 사람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안풍'사건 주임검사였던 박용석 성남지청 차장이 담당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 7부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일중 강의원과 김기섭씨 측에 소환을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강 의원과 김 전 차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강 의원 등에 대한 강제구인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이들이 소환에 불응할 경우 조사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