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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양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경비정 가운데 상당수가 함정수명을 넘겨 사실상 폐기처분 상태 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독도경비 등 해경 본연의 임무수행에 큰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8에 제작된 해양 경찰 소속 500톤급 함정입니다. 평균 함정 수명 20년을 8년이나 넘긴 것입니다.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부식된 부분을 때우는 땜질 공사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인터뷰>해경: "선체부분하고요 파이프라든지 이런 부분이 보수가 필요합니다." 함정에 장착된 포는 60여 년 전에 제작된 수동식입니다. <녹취>해경: "이 포는 일제때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해군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 28년 전에 건조된 이 함정은 훈련 도중 엔진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인터뷰>해경: "훈련중에도 냉각수가 자주 흘러나가죠.." 지난해 해경 보유 함정에 대해 전문외부기관이 내린 평가섭니다. 대부분 심각한 부식이 진행돼 사실상 폐기처분 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전체 함정들 가운데 10퍼센트인 30여 척이 이런 상탭니다. <인터뷰>해경: "현장에서 일이 터졌을때 사실상 사용하기 불가능한게 사실입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해경은 2009년까지 낡은 함정을 차차 신형으로 대체해 나간다는 계획이지만 유사시 우리 해양의 안전은 위태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