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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종사와 관제사의 70% 이상이 국제선 관련 업무를 보기에는 부족한 영어실력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건교위 소속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은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30일, 국제민간항공기구가 공인한 영어구술능력평가인 G-TELP 시험을 치른 국내 조종사와 관제사 434명 가운데 국제선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는 등급을 받은 사람은 25%인 117명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국제선 업무수행 불합격권인 3등급 이하의 점수를 기록한 사람은 전체 응시자의 73%인 317명이며, 이 가운데 조종사는 269명, 관제사는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는 오는 2008년 3월5일부터는 G-TELP 4등급 이상을 취득한 조종사와 관제사만이 국제선 관련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는 국제항공기구가 오는 2008년 영어실력 등급 평가제를 도입할 때 노조와 영어자격시험 적용 여부를 논의하자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