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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KBS 대선후보 토론회에 출연해 무상의료, 무상교육 등의 공약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원조달 방안 등을 밝혔습니다.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권영길 후보는 집권하면 일자리, 교육비, 의료비, 노후걱정 등 다섯 가지 걱정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유세를 신설하고 기존 세금을 제대로 걷는 등의 방법으로 35조원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녹취> 권영길 :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세금 제대로 내는 것이 부유세다. 5년만에 재산 152억 늘었다. 세금은 1년에 3천만원만 냈다." 해마다 수출이 늘어도 서민들은 더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양극화를 해결해야 서민도 살고 경제도 살아난다며 희망의 경제를 역설했습니다. 비정규직 문제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권영길 : "서민들의 빈 지갑과 밥그릇을 채워줘야 경제가 살아난다. 내수진작은 서민들이 하는 것 아니냐?" 방청석과 UCC, 인터넷,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매서운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시민패널 : "1가구 3주택 유상몰수 한다는데, 국민의 재산을 빼앗는 것 아닌가?" <녹취> 권영길 : "세 채 있으면 단계적으로 5년을 두고 팔도록 한다. 어떻게 강제적으로 빼앗나?"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범여권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면서 범여권으로 가는 표야말로 사표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