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공연 차질…환불 요구 소동 _축구 축구 자유 시장_krvip

⊙앵커: 어젯밤 서울에서는 인기댄스그룹의 콘서트에 예상보다 많은 팬이 몰리면서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밤사이 일어난 사건사고를 이재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6인조 댄스그룹 신화의 콘서트가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공연장.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한 팬 500여 명이 환불을 요구하며 어젯밤 늦게까지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소동은 기획사측이 공연장 좌석을 잘못 계산하고 표를 판 데다 무료초대권을 과다 발행한 상태에서 공연장 수용인원인 6000명을 넘는 관객이 몰려들면서 일어났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중곡동의 한 5층 투신사 건물 옥탑 화재현장에서 이 건물주인 55살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누군가 김 씨를 살해한 후 방화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밀 현장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 술에 취한 45살 서 모씨 등 2명이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오기 직전 지하철 선로에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서 씨 등은 선로와 승강장 사이 공간으로 몸을 피해 서 씨만 가벼운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