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트럼프, 탄핵 걱정” 잇따라 보도_인터넷에서 예술로 돈 버는 방법_krvip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큰소리치는 것과는 달리 최근 며칠동안 측근들에게 탄핵 걱정을 하며 화를 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미 NBC 방송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가까운 사람들에게 탄핵 가능성으로 불안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중간선거에서 하원이 민주당에 의해 장악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중간선거에서 지원한 공화당 의원들이 대통령직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미 CNN도 11일(현지시간) 백악관내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우려를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진짜 탄핵될 것으로 확신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15년 8월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2명의 '입막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과 연예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지 발행인인 데이비드 페커가 모인 자리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NBC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국 연방검사보를 지낸 대니얼 골드먼은 NBC방송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 회의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트럼프가 2015년 8월에 이미 그런 자리에 있었다는 것이라 선거자금법 위반 의혹의 중심에 트럼프 대통령이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