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장관 과속벌점 부인에 떠넘겼다 실형 위기_신용카드는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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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훈 영국 에너지ㆍ기후변화장관이 속도위반 벌점을 부인에 떠넘긴 혐의로 정치생명 중단은 물론 실형을 받을 수도 있는 위기에 처했다고 현지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훈 장관은 지난 2003년 과속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벌점은 별거 중인 부인 비키 프라이스가 대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키 프라이스는 지난 8일자 언론 인터뷰에서 훈 장관이 '누군가'에게 벌점을 대신 받도록 부탁해 면허정지를 모면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훈 장관은 지난해 언론담당 업무를 맡았던 카리나 트리밍엄과 불륜이 언론에 들통나자 26년간 내조를 이어 온 부인 프라이스와 결별했습니다. 경찰은 훈 장관과 프라이스의 진술을 들은 후 본격적인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