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여수신 대폭 감소_온라인 베팅 팁_krvip

서민금융 강화를 목표로 문을 연 하나, KB, 우리, 신한 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의 수신과 여신 규모가 과거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 출범한 신한저축은행은 인수 당시 1조 5천 600억 원이었던 수신액이 현재 그 절반도 못 미치는 6천600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하나저축은행은 같은 기간 수신액이 1조 800억 원에서 5천 200억 원으로, KB 저축은행도 1조 5천억 원에서 7천억 원으로 반토막났습니다.

대출도 크게 줄어 KB저축은행은 인수 직전 5천700억 원이던 대출액이 현재은 4천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하나저축은행 대출도 4천200억 원에서 3천600억 원으로, 신한은 5천300억 원에서 4천400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예금자들이 빠져나간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고수익을 올리던 투자처들이 사라져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