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 ‘바이오디젤 체험농장’ 생긴다 _빅 타워 베토 카레로에서의 죽음_krvip

강동구에 ‘바이오디젤 체험농장’ 생긴다 _질문에만 대답하면 돈을 벌 수 있다_krvip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내년 5월 암사동에 `바이오디젤 생산 체험농장'을 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암사동 132번지 일대 2천120㎡ 규모로 조성되는 체험농장은 유채와 해바라기를 재배해 얻은 씨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곳이다. 바이오디젤은 경유 대신 쓸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식물성 연료로 구는 체험농장에서 연간 유채씨로 600ℓ, 해바라기씨로 740ℓ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체험농장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16일 유채를 파종했으며, 꽃이 피기 시작하는 내년 5월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는 이미 폐식용유로 바이오디젤을 만들어 구에서 운영하는 모든 청소차량에 쓰고 있다"며 "앞으로 탄소 없는 도시를 목표로 생활밀착형 환경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