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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했습니다.

경제성장 전략으로 창조경제를 제시하고 통일은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게 대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위스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다보스 포럼 개막 연설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 재편 과정의 문제 해결 방안으로 창조경제를 제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구체적인 정책으론 창조경제타운 설치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구성 등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창조경제의 핵심은 창의성이라며 선진국이 개도국과의 창의성 격차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반도가 통일되면 북한 지역에서 대규모 SOC 사업을 위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통일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게도 대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참이 예상됐던 아베 총리가 개막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경청했지만 두 정상간 만남은 없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세계적인 기업의 CEO를 잇따라 만나 투자 확대를 요청하는 등 '코리아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컬컴과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아람코와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지멘스와는 에너지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의 투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CEO 접견을 마지막으로 다보스 포럼 일정까지 마친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베른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