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외국기업 법인세 5천억원 육박 _크루즈에 당첨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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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의 국내 진출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외국기업이 납부한 법인세가 5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진출 외국기업 천 381개사가 납부한 법인세는 4천 958억원으로 지난 2002년 4천 854억원보다 2.1% 늘었습니다. 반면에 총 법인세 가운데 외국 기업 납부액의 비중은 1.9%로 한해 전의 2.5%보다 0.6%포인트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