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농성해산 위해 모든 수단 강구” _액션 영화 카지노 자경단원_krvip

<앵커 멘트> 청와대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포스코 본사 점거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사실상 강제진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김태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포항 지역 건설 노조원들의 포스코 본사 점거 농성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서실장 주재 상황 점검 회의 결괍니다. <녹취>정태호 (청와대 대변인): "불법농성을 조기에 해산하기 위해 농성장에 대해 최소한의 인도적 조치를 제외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 장관은 강제 진압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녹취>이상수 (노동부 장관) "해산하지 않으면 강제해산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 청와대는 폭력 행사자와 배후 주동자는 물론 폭력 가담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가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사회 질서와 기업 경영을 해치는 중대 사안이라는게 청와대의 인식입니다. 청와대는 아울러,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을 향해 불법 농성을 부추기는 행위는 정당한 노동운동이 아니며, 불법 행위를 지원하는 정당 활동은 책임있는 정치로 볼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민주당은 공히 정부의 엄정 대처를 주문한 반면 민주노동당은 정부의 중재를 요구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