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한빛은행 소액주주 첫 소송 _포커 카드를 만드는 방법_krvip

⊙앵커: 정부가 한빛은행 등 6개 부실은행에 대해서 감자와 주식 소각 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소액주주가 처음으로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전시 삼천동에 사는 안 모씨 부부는 오늘 정부의 한빛은행에 대한 자금지원 약속을 믿고 주식을 샀다가 이번 감자조치로 피해를 입었다며 금융감독원과 한빛은행을 상대로 2억 8000여 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안 씨 부부는 소장에서 지난 7월 정부의 자금지원 발표를 믿고 갖고 있던 돈과 빚으로 2억 8000여 만원어치의 한빛은행 주식 17만 3000여 주를 매입했는데 정부가 약속을 어기고 완전 감자를 해 생계유지도 어렵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