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밤샘 제설작업…이번 주 완료_어제 플라멩코나 체육에서 우승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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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설이 내린 강원도 동해안지역에서는 밤새 제설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이번 주까지 제설작업을 모두 끝내고, 피해조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정창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둠 속에서도 제설차량은 계속 움직입니다. 쌓인 눈을 밀어내고, 외곽으로 퍼 나르느라 밤잠도 미뤘습니다. 더구나 도로변에는 아직도 눈 속에 묻힌 차량들이 많아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인터뷰> 제설차 기사 : "치우지 않은 차 때문에 제설작업이 더디고 힘들다." 어제 제설작업으로 국도 7호선의 4차선 통행이 재개된데다, 고립마을도 모두 해제됐기 때문에, 오늘은 도심과 외곽 사이 시내버스 노선을 모두 정상화시키는게 목표입니다. 주택가 이면도로와 골목길에도 인력과 장비가 집중 배치됩니다. 해당 시.군에서는 늦어도 이번 주까지 제설작업을 끝내고, 다음 주부터는 피해 조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녹취>강원도 관계자 : "특보가 해제된 이후 10일 이내에 피해 정도를 자진 신고해야 합니다." 이번 폭설로 강원도 동해안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붕괴와 어선 침몰 등으로 농어업 분야에서만 80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