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새만금 잼버리 기념 특별전 개최_배경 벡터 포커 인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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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이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전 <아주 특별한 순간 - 그림으로 남기다>를 8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엽니다.

특별한 만남, 자연, 행사라는 주제로 채용신의 <평생도> 등 31건 83점이 출품됩니다.

박물관은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풍경과 뜻깊은 행사를 그렸던 조선시대 그림을 한 자리에 모아, 마치 그 만남의 순간, 경사를 축하하는 자리에 서 있는 것만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됩니다. 먼저 1부에서는 아주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이인문(李寅文, 1745~1821)의 <누각아집도> 등 자유롭고 사적인 모임을 그린 그림들을 선보입니다.

2부에선 표암 강세황(姜世晃, 1713~1791)과 능호관 이인상의 작품 등 나에게 특별한 자연으로 기억되는 곳을 그린 그림들을 공개합니다.

이어 3부에서는 2,500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하는 <평안감사향연도>를 비롯해 특별한 행사를 기록한 궁중기록화와 주문해서 그려 받은 근대기 초상화들이 전시됩니다.

전시의 마무리는 석지 채용신의 <평생도>가 장식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 출품작에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미술품 가운데 <평생도>, <문관 초상>, <수하한담도> 등 12건 31점이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금강산 구룡폭을 그림과 실제 풍경으로 느껴보는 영상, 채용신이 자신의 일생을 10폭의 병풍으로 그린 평생도를 인터액티브 영상으로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