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면세점 매출, 올해 외국인이 내국인 넘어설 듯_확장 카드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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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면세점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내국인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관광공사와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국내 면세시장 규모가 7조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매출은 3조7천억 원으로 내국인보다 3천억 원 더 많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외국인 면세 쇼핑이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메리츠종금증권은 ​ 중국인 관광객 1인당 쇼핑 금액이 미화 1,400달러로 추정돼 일본이나 기타 지역 입국자들의 4배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에는 외국인 면세 시장 규모가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