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국 탈북자 160명 상회” _인스타 로그인으로 적립_krvip

북한을 탈출해 일본에 입국한 탈북자 수가 160명을 넘어선다고 아사히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탈북자 수용 사실을 숨기고 있지만 과거 북한으로 건너간 일본인과 재일 한인들을 중심으로 일본 입국이 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은 밝혔습니다. 탈북자 수는 지난 1990년부터 늘어나 160명을 넘어섰으며 대부분은 중국과 북한의 국경을 넘어 일본대사관과 총영사관에 보호를 요청한 경우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수용하는 탈북자의 대부분은 1959년부터 1984년 사이 일본과 북한 적십자가 실시한 '귀환사업'에 따라 북한에 들어간 사람들과 가족들입니다. 이 기간에 북한으로 간 사람은 모두 9만3천340명이며 이들 가운데 일본국적자는 6천6백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