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핵심은 속도”…미 교사들에 ‘K방역’ 공유_매운 내기는 믿을 만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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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로나 19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K-방역' 모델을 미국 현지 교사들에게 공유하는 화상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미국 비영리 재단인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WHDEF)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주최한 '코로나 19 웹세미나' 행사입니다.

이 행사에 첫 연사로 나선 지영미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 19 긴급위원회 위원은 '한국의 코로나19 초기 대응'을 주제로 "WHO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기 이전부터 한국은 적극적인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면서 "핵심은 신속한 초기대응 속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연구센터장 출신인 지 위원은 그밖에 적극적인 진단키트 개발, 투명한 정보 공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등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날 웹세미나에는 미국 30여개 주에 걸쳐 중고교 사회과목 교사 2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웹세미나는 앞으로 화상 플랫폼을 통해 4차례 걸쳐 진행됩니다.

오는 20일에는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한국은 어떻게 확진자 수를 줄였는가-사회적 거리두기'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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