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가장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조폭 등 42명 검거_오리지널 카지노 로얄 책 표지_krvip

대구경찰청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가장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21명 등 42명을 검거하고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가상자산 거래소를 가장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가상자산의 시세 등락을 예측해 돈을 걸게 하는 방식으로 500억 원 규모의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회원이 이기면 베팅 금액의 1.9배를 지급하고, 회원이 지면 베팅 금액을 가져가 수익금을 분배하는 수법으로 사이트를 운영해왔습니다.

경찰은 관련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증거 자료와 현금, 귀금속을 압수하고 예금과 가상자산, 외제 차 등 19억 1,200만 원을 몰수해, 추징 보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