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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ㆍ중ㆍ고생의 13% 가량은 정서나 행동에 문제가 있어 정밀검진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내놓은 학생 정신건강 검진 시범운영 사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45개 초중고생 7만4천38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 검사를 한 결과 12.9%인 9천588명이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밀검진이 필요하다는 것은 우울과 불안, 자살, 음주, 흡연, 비행 및 폭력 그리고 인터넷 중독 등 정서나 행동에 문제 경향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정밀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학생을 학년별로 보면 초등 1학년이 766명, 초등 4학년이 1천405명, 중 1학년 3천258명, 고 1학년 4천159명 등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았습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13.%, 여학생 12.7%로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학년별로 봤을 때 초등학생은 1ㆍ4학년 모두 남학생이, 중학생은 여학생이 최대 6% 포인트 가까이 높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