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선진한국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 _르브론 제임스는 얼마나 버나요_krvip

노무현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만은 투기와의 전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안정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한 취임 2주년 국정연설을 통해 투기를 막기 위한 세제가 완비돼 가고 있고 올해 안에 모든 거래가 전산화돼서 100% 노출된다면서 투기 조짐이 있을 때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갖고 선진한국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하고 우리 경제를 선진경제로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 서비스와 고급 서비스 산업 그리고 레저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선진한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정치도 선진정치가 돼야 한다면서 특히 지난 총선에서 지역별 의석은 지역별 득표수를 반영하지 못한만큼 선거구 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북한 핵문제는 일희일비할 일이 아니며 일관된 원칙에 따라 차분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미관계에 대해서는 한때 미국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한미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정돼 있다면서 앞으로 5년, 10년 후의 한미관계는 지금보다 더 균형있게 발전해 있을 것이며 우리 군대는 스스로 작전권을 가진 자주군대로서, 동북아시아의 균형자로서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