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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전까지 계속된 가뭄의 여파로 일부 채소값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목동에 추진됐던 행복주택사업이 주민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기준 양파 1kg의 평균 도매가격은 천3백 원 정도입니다.

예년보다 64%, 지난달 평균보다는 31% 올랐습니다.

무 1개의 평균 도매가도 35%, 대파 도매가는 예년보다 44%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식품부는 그러나 태풍과 장마로 대부분 지역에서 가뭄이 해갈돼 조만간 작황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럼 채소값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을 위해 도심에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행복 주택 사업,

서울 양천구 목동 유수지에서 추진돼 온 행복주택 사업이 주민들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목동 행복주택 시범지구 지정을 해제하고, 양천구 내 다른 부지에 짓는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양천구도 지난 9일 패소한 행복주택 지구지정 취소 소송에 대해 상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2년 전 공공임대주택 만 호를 건설하는 행복주택 계획을 만들고, 서울 목동 등 수도권 7곳을 시범지구로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