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문직 편법 부동산 매입 조사 확대 _근육량을 늘리는 보충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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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 당국이 의사와 약사 등 전문직 사업자들이 엔화대출 외에 원화대출을 통해서도 시설투자용 대출금을 부동산매입 자금으로 전용했는 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일부 의사와 약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소규모 중소기업 사장들이 엔화대출을 부동산매입 자금으로 전용한 사례가 적발됐으며, 엔화대출 뿐 아니라 원화대출을 받아 편법으로 부동산투기 자금 등으로 전용했는 지 여부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국내 17개 시중은행들로부터 부동산 투기지역 내 아파트나 고급빌라 등을 담보로 시설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들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기지역 내 부동산은 담보인정비율이 40%선에 불과하지만 시설투자자금 용도로 담보를 잡힐 경우 6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같은 담보로 더 많은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