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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에너지믹스 변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연방에너지ㆍ수(水)경제협회(BDEW)는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도 발전원 비중을 기준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늘고 석탄과 원자력은 줄었다고 밝혔다.

협회가 잠정치로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는 작년 29.0%에서 올해 33.1%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천연가스 역시 12.5%에서 13.1%로 늘었다.

반면 지난해 40.3%로 가장 큰 발전원으로 기능한 석탄은 올해 37.0%로 꺾였다. 또 원자력은 13.0%에서 11.6%로 비중이 작아졌다.

그밖에 양수 등 기타 발전원은 5.1%로 변동이 없었다.

BDEW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전력생산이 이산화탄소가 적거나 없는 쪽으로 급속도로 이동하고 있다는 걸 확연히 보여주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독일은 원전 폐지와 석탄 의존 축소를 앞세운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안전과 환경을 고려하며 에너지믹스의 전환을 추구하는 한국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 참고 모델이 되고 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