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김정은, 1700억 호화 주택 건설”_신원 보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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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김정은이 공식화됨에 따라 그를 위한 호화주택들이 잇따라 건설되고 있다고, 한국의 정보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의 한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양 중심부, 김정일 국방위원장 관사 옆에 후계자인 3남 김정은의 집이 호화롭게 새 단장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텔레그라프 지가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정보소식통, 위성 사진의 분석 결과, 그렇다는 겁니다. 그 집은 김정은이 생모인 고영희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지난달 후계자로 지명된 이후 재건축 공사가 본격화됐으며, 김정일 위원장의 사무실과 지하터널로 연결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또, 한국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온천으로 유명한 함경북도에도 김정은을 위한 것으로 보이는 새 집이 건설되고 있으며, 이들 김정은을 위한 주택들을 건설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1억 파운드, 천 7백억원 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텔레그라프지는 보도했습니다 . 김정일 위원장의 일가를 위한 주택이 북한 전역에 최소한 33채가 있으며, 이중 28채는 전용 철도역으로 연결돼 있는 것으로 한국 정보 당국이 전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북한에선, 전체 주민중 3분 2 가량에게, 그것도 필요량의 절반 이하로 식량배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텔레그라프지는 전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